Friday, July 19, 2013

나의 안전을 지키는 물놀이 안전수칙

오락가락하는 장마전선 때문에 지역에 따라 폭 우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장마철에도 비 대신 폭염이 계속되는 지역도 많다. 게다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올해 무더위는 일찍 시작됐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에 많은 물놀이 인파가 몰리고 그만큼 물놀이 안전사고도 늘어날 것이다. 물놀이 사고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날씨 탓도 있지만 이 모두가 안전 수칙 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


최근 5년간 물놀이 안전사고로 35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사고 원인은 안전부주의가 162명 (45%). 음주•수영미숙이 131명(37%)으로.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80%(285명)는 각급 학교의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물놀이 사고는 결국 안전수칙을 무시함으로써 일어난다. 한순간의 부주의가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볼 남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물놀이 안전 사고 에방을 위해서는 위험표지판이 설치된 장소나 물놀이 금지구역에서는 절대 물놀이을 하지 말고 음주 후 수영도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10세 미만의 어린 자녀를 데리고 갔거나 보호자 없이 온 어린이의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요 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물놀이을 하도록 하고 보호자는 결에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만약 익수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119 신고와 함께 구조대 원이 도착할 때까지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느 곳으로 물놀이를 가든 자신 의 생명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사전 준비 운동. 구명조끼 착용. 수영 능력 과신 금지. 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전은 누가 대신 지켜주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안전 의식올 가져야 한다. 나는괜찮다는자신감과 설마 내게. 우리 가족에게하는 방심을 경계하고 항상 물놀이 안전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즐거운 여름철 휴가 계획을 세우기 전에 휴가 지에서 지켜야 하는 물놀이 안전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는 삶의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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