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24, 2013

중소규모 사업장 재해감소와 위험성 평가 조기 정착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소와 위험성평가의 조기정착을 결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2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안전보건공단본부 대강당에서 국내 162개 산업재해예방기관과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감소 및 위험성평가 조기정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체 산업재해의 81.4%(7만5151명)를 차지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진우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장,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장, 박정일 대한산업보건협회장, 김희걸 한국산업간호협회장 및 안전·보건·위험기계·건설분야 위탁기관 및 사업장 대표자 400여명이 참석해 재해 감소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능력이 취약한 사업장 22만곳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민간 재해예방기관과 성과계약을 통해 연말에는 해당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소성과와 위험성평가 참여 및 인정 등 종합적으로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성과를 다각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공단은 재해예방 수행기관, 사업장 대표와 산재예방 결의문을 채택하고 민간 재해예방 수행기관 대표자와 재해감소를 위한 성과계약을 맺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중소기업의 재해예방업무를 수행하는 재해예방기관 대표들이 재해감소 목표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약속을 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올해는 특히 위험성평가 제도 본격시행에 따라 소규모사업장 위험성평가 이행능력 집중지도를 통해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2014년도 산업재해율이 0.5%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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